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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4.01.24 [1월이슈] 모디설문조사 - 대구 편 (1)

모디 하반기 설문조사 프로젝트 - <대구> 편

"'대구'가 궁금하다, <모디>가 묻습니다, 대구경북 거주민께"


취재 및 수집 모디 전스텝 편집 혜영, 현지






---> 1편에서 계속








09 ‘‘대구’의 여름, 겨울 중 더 힘든 계절은?






뻔한 결과지만, 웬만한 여름보다 겨울이 더 힘든다는 사람들도 많다는 거? 생각보다 대구의 겨울은 따뜻하지 않다.









10 <대구에서> 연극, 뮤지컬 등의 공연을

얼마나 자주 관람하세요?





아예 관람하지 않거나, 3년에 1번꼴로 본다는 응답자가 무려 41%에 달했다. 하지만 1년에 한 번 이상은 본다는 응답자역시 ‘56%’! 대구에 문화를 소비하는 층이 결코 작지 않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11 연극/인디뮤지션의 공연 적정 관람료는 얼마라 생각하세요?






50%가 넘는 사람들이 1만 원 대를 꼽았고, 5천 원대 역시 15~20%의 숫자가 나왔다. 7-80%의 사람들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연극과 공연을 보고 싶어 한다는 것. 하지만 대대수의 연극과 공연의 티켓값은 보통 3만원 내외. 추가 할인 혜택을 받는다 해도 2만 원 선이다. 공급자와 수요자의 간격차가 좀 큰 셈. 또 하나 재밌는 사실은 문화 공연을 많이 봤던 사람일수록, 관람료를 더 높이 측정했다는 거다. 한 달에 한 번, 2주에 한 번 꼴로 연극 등 공연을 관람하는 사람(16명)의 절반이 2만 원 이상의 관람료가 적정하다고 응답했다. 3년에 한 번, 1년에 한 번꼴로 공연을 관람하는 사람(64명)은 28%정도가 2만 원 이상의 관람료가 적절하다고 보았다.








12 <대구에서> 활동하는 인디뮤지션/예술가의 이름을 안다.





<모디>를 읽으셨다면 결과는 달랐을텐데..아숩다. 사람들이 뽑았던 인디뮤지션과 예술가의 이름을 소개한다. 인디뮤지션으로는, <오늘도 무사히>, <몽쉐리>, <마쌀리나>와 같은 버스킹 밴드들, 지역의 오랜 인디밴드 <도노반과 제3행성>, 슈퍼스타 K에 나와던 가로등 라디오>, 대구 대표 랩퍼 <리플로우>, 블루스 기타리스트 <김종락> 과 같은 이름이 거론되었다. 예술가의 이름으로는, 에로진의 <류은지>, <손영복>, <조성진>, <추종완> 같은 사람이 이야기 되었다.








13 대구 컬러풀축제를 구경해 본 적이 있다.





대구 컬러풀 축제는 지난 2010년, 대구 육상 선수권 대회를 맞이하여 PRE 도심 행사로 시작되었다. 그 뒤로 매년 동성로와 중앙로 일대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셈인데, 아직 전 시민의 축제라 하기에는 좀 아쉬운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 그래도 지나가며 축제의 모습을 즐긴사람이 꽤 많은 가바?











14 자신이 선호하는 <대구의> 클럽이나 나이트는 어디인가요?





없음이 20%, 안감이 22% 없음에 상응하는 응답안함이 무려 34%로, 상당수의 응답자(74%)가 클럽문화에는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을 것으로 조사됐다. 20대의 대표적인 밤문화로 ‘클럽’이 항상 빠지진 않는데, 다수의 여가거리라 하기에는 무리가 좀 있는 셈. 가장 선호하는 클럽으로는 ‘FROG’가 꼽혔다.










15 당신은 어떤 문화생활을 <대구에서> 즐기시나요?

(1순위, 2순위 응답)





단연 1위는 ‘영화’! 영화를 1순위로 꼽은 응답자가 무려 52%. 기타 다른 취미생활을 압도적으로 눌러버리는 문화생활로 조사됐다. 한편 2순위부터는 다양한 결과가 나오는데, 독서가 18%, 역시 영화가 14%, 여행이 13%, 연극이 무려 9%으로 조사되었다. 근데 독서 레알?










16 당신이 카페를 가는 ‘주된’ 이유는?




‘커피’의 맛보단, 복합공간인 ‘카페’를 누리러 가는 응답자들. 수다도 떨고, 공부도 하고, 시간도 떼우고, 이성도 만나고. 흥미로운 사실은 ‘이성 만남’을 위해 카페를 찾는다는 주 응답자가 거의 남성(19명 중 16명)이었다는 거다.










18 대구에서 취업한다면, 어떤 기업에 가고 싶은지?





없어... 너무 없어.. 일자리가.... 너무 없어.... 그래서 가고 싶은 데가 없어.... 기타 의견도 거의가, ‘게임회사’ 라던가, ‘신용재단’ 이라던가, ‘대구시청’이라던가. 뭐 그런 거..












19 대구 삶의 만족도는? (5점 만점)







에이.. 0점은 너무 심하지 않았나? 익살맞은 0점과 함께 2점 이하 낮은 점수를 준 사람은 21%, 중립을 지켜 3점을 준 사람은 40%, 4점 이상의 후한 점수를 준 사람은 38%로 조사되었다. 그럼 대구에서 삶의 평균 점수는 얼마일까? 3.165254331점! 간신히 중간을 넘었다!














20 10년 뒤 대구는 지금보다 살기 좋을 것이다, 나쁠 것이다?





그래, 우리 긍정하자. 10년 뒤 대구가 좋을 거라고. 비록 우리가 대구 정치와, 대구 문화와, 대구 경제에 대해 무관심하지만 긍정해보자. 대구에 있는 거라곤 저렴한 물가와 너무 더운 여름이 다겠지만 긍정하자. 여기서 더 나빠지진 않을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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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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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악동 2014.02.05 15: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참 뭔가 와닿는 설문조사이네요. 대구 화이팅.!!!

모디 하반기 설문조사 프로젝트 - <대구> 편

"'대구'가 궁금하다, <모디>가 묻습니다, 대구경북 거주민께"


취재 및 수집 모디 전스텝 편집 혜영, 현지







지난 ‘대학생’ 설문에 이어서,‘대구’설문을 진행했습니다. 우리 지역에 대한 이미지,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뻔한 결과도 있었고, 의외의 결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결과는 ‘관심 없음’이 아니었나합니다지. 역에 대한 ‘관심 없음.’내가 사는 공간에 대한 ‘관심 없음’. 설문의 결말은 조금 씁쓸했습니다.
                                                                * 설문 참여인수 151인 (20대 이상의 남녀)



01  대구에 살면 좋은 점은?
02  대구에 살면 나쁜 점은?
03  대구를 떠나고 싶다?
04  '대구'하면 떠오르는 색깔은?
05  '대구'하면 생각나는 사람은?
06  '대구'하면 생각나는 기업은?
07  대구'하면 생각나는 음식은?
08  '대구'하면 생각나는 대표 관광지는?
09  '대구' 여름, 겨울 중 더 힘든 계절은?
10  <대구에서> 연극, 뮤지컬 등의 공연을 얼마나 자주 관람하세요?
11  연극/인디뮤지션 공연 적정 관람료는 얼마라 생각하세요?
12  <대구에서> 활동하는 인디뮤지션/예술가의 이름을 안다.
13  대구 컬러풀축제를 구경해 본 적이 있다.
14  자신이 선호하는 <대구의> 클럽이나 나이트는 어디인가요?
15  당신은 어떤 문화생활을 <대구에서> 즐기시나요?
16  당신이 카페를 가는 ‘주된’ 이유는?
17  대구에서 취업한다면, 어떤 기업에 가고 싶은지?
18  2014년 대구 시장선거에서 선택 하고 싶은 정치인은?
19  대구 삶의 만족도는? (5점 만점)
20  10년 뒤 대구는 지금보다 살기 좋을 것이다, 나쁠 것이다?







01 대구에 살면 좋은 점은?





저렴한 물가와, 교통 편이! 응답자들이 꼽은 대구의 장점이었다. 이어서 문화시설, 적당한 도시규모, 기상재해가 적다가 비슷한 순으로 이어졌다. 토박이 많이 사는 도시답게(응답자의 56%가 대구 출생), 단지 ‘익숙하다’라는 이유도 대구가 좋은 점에 들었다. 그런데, 이 장점들이 장점으로 딱 느껴지지 않는 건.. 그냥 느낌이야?









02 대구에 살면 나쁜 점은?





단연 1위는 ‘덥다’ 과연 전국에 가장 뜨거운 도시다운 불만이다. 요 근래 울산과 합천에 부동의 1위를 자리를 자주 빼앗겨 은근 기분이 나쁘다는 후담도 들려왔다. 태풍이나 폭설같은 기상재해는 적은 대신, 불볕더위는 너무 힘들어요ㅠ.ㅠ 이어 ‘놀 곳이 없다’도 응답자들이 뽑은 대구의 단점 2위를 차지했다. 주변 지역에 비해 ‘문화’요소가 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 느끼는 것. 이어 ‘보수적 분위기’와 ‘일자리 부족’ 역시 대구의 단점으로 꼽았다.









03 대구를 떠나고 싶다?





응답자의 대다수가 대학생(24세 이하의 남녀는 총 95명)임을 감안할 때, 대구의 청년 유출 인구가 많을 수밖에 없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28%의 학생들이 학업으로 대구에 거주하지만, 대구를 떠나고 싶은 사람들의 숫자는 46%에 달했다. 학업이 아닌, 출생이나 다른 이유로 사는 사람들 역시 대구를 떠나고 싶어한다는 말이다. 대구를 떠나고 싶은 사람들의 다수는 '대구보다 더 큰 곳으로' '더 발전적인 지역에 가고싶다'이라 응답했다. 반면 대구를 떠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은 대개 '대구가 편안한 곳이라서', '원래 살던 곳이니까' '살기 좋아서'라 응답했다.










04 '대구'하면 떠오르는 색깔은?





의외로 빨간색과 초록색이 비등 비등한 결과가 나왔다. 새누리당의 당색이 ‘빨간색’이라서? 초록색은 대구에 나무가 많기 때문에? 한편 대구시에서 강조하는 ‘컬러풀’은 8%로, 파란색 다음인 4위를 차지했다. 대구시 마음처럼, 대구시민들은 대구가 그리 컬러풀하지 않은가 보다.









05 ‘대구’하면 생각나는 사람은?






우유빛깔 박근혜! 그네언니의 존재감이 이정도. 심지어 박 대통령은 선거구가 줄곧 달성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역시 대구경북의 무한한 존재감을 보였다. 김광석 거리에 힘입어선지, ‘김광석’(10%) 역시 대구를 대표하는 인물로 꼽혔다. 3선의 힘일까. 현 대구시장인 김범일 시장(9%)을 꼽은 사람들도 그 뒤로 이어졌다. 한편 가족(6%)이 생각난다거나, 아예 생각나는 사람이 ‘없다’(15%)는 응답 역시 적지 않았다.








06 ‘대구’하면 생각나는 기업은?





삼성이 처음 시작하고, 삼성 라이온즈의 홈타운, 대구! 아무래도 대구에서 삼성이란 기업을 빼놓고 이야기하기는 섭섭하다. 단연 1위인 삼성에 이어 대구은행(11%)이 꼽혔다. 하지만, 역시나 ‘없음’(15%)과 ‘응답안함(9%)’의 의견 또한 적지 않았다. 대구텍이나 SL같은 지역의 회사를 꼽은 사람들도 있다는 게 위안 아닌 위안.









07 ‘대구’하면 생각나는 음식은?





막창과 곱창이 무려 44%. 이제 어디 가서 대구의 대표 음식은 ‘막창&곱창’이라고 하면 될 듯하다. 납작만두도 적지 않은 응답률(14%)을 보였다. 대구를 대표하는 음식 랭킹은 뒤에 이어지는 지면, <푸드뱅크>를 참고하시길!








08 ‘대구’하면 생각나는 관광지는?






타지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관광지로 ‘동성로’를 제일 많이 꼽았다. 아무래도 젊은 청년들이 놀기에 제일 좋은 곳이니만큼 그러하겠지. 수능 기도를 위해 멀리서도 오는 사람이 많다는 ‘팔공산’, 학창시절 소풍으로 오곤 했던 ‘우방랜드(현 E월드)’, 산책하기 좋은 곳일뿐 아니라, 주변의 맛집도 점점 늘어나는 ‘수성못’도 차례로 언급되었다. 요 몇 년 새 화제가 되었던 ‘근대골목’도 순위에 랭크되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강정보 디아크, 대명동 계대 근처, 김광석거리, 신천 등이 있었다. 색다른 대구 근교 여행지가 궁금하다면? 모디에 연재되었던 ‘온데 만데 오만데’ 기사를 찾아도 좋습니다!







-----> 다음 포스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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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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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후여 2014.05.12 00: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요. 세상 사람들의 생각에 대한 별난 호기심...
    웹두레 간편설문 결과를 보면 세상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