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선거 김부겸, 권영진 후보 예상 득표율은?


대구시장 선거 득표율을 예상해봤다.


결론적으로 희망사항은 


김부겸 후보가 50%를 넘겨서 완벽한 승리를 하거나

45:44 정도의 박빙 승부가 되어서 이기면 좋겠다는...


결국 이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래의 이미지는 김부겸 후보와 권영진 후보가 그동안 받았던 여론조사와 역대 대구시장 선거의 결과를 조합해서 만든 가상의 표이다. 오해 없길 바란다.




Posted by 모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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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로 본 김부겸 후보의 대구시장 당선가능성은?

- 대구시장 여론조사 흐름(5.21 현재)과 분석




지방선거 후보등록 이후 17~19일 동안 실시하였던 방송 3사의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방송 3사가 동일한 방법으로 전국을 조사하였고, 적합도를 높이기 위해 유무선을 병행하는 방법을 활용했기 때문에 이번 설문조사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대구시장 여론조사는 5월 2일 일요신문이 발표한 내용 때문에 더욱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이번 여론조사의 결과는 사뭇 달랐다. 대구시장 선거에서 김부겸의 지지세가 확장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래도 대구는 새누리당이 되지 않겠냐는 분위기는 여전히 그대로다.




 

역대 대구시장 선거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지방선거에서 여당은 70%, 야당은 25%내외의 기본득표율을 가진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다만 제3회 지방선거의 경우 문희갑 시장의 현직 구속수감이라는 초유의 사태와 조해녕 시장에 대한 반감이 작용하고, 남구청장에 재선 후 시장에 도전했던 이재용 후보의 참신함 때문에 10%의 지지층 이동이 발생하였다.


결국 과거 자료를 참고하면 김부겸 후보는 최대 40% ~ 25% 내의 지지율을 얻을 것으로 파악할 수 있는데, 어쨌든 진다는 결론에는 변함이 없다. 


그럼 과연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는 것일까?



가능성 1. 김부겸 바람으로 부동표 싹슬이.


여론조사상 현재 부동층이 25%정도 형성되어 있는데, 이는 과거 지방선거 여론조사에서도 비슷한 수준이다. 딱 대구의 부동층이 그만큼이라고 봤을 때, 이 부동층이 100% 김부겸 후보 쪽으로 흡수되면 승리할 수 있다. 거짓말 같은 이야기지만, 여론조사로만 보면 서울에서 이런 일이 실제로 벌어졌다. 물론 그건 서울의 이야기일 뿐이다.


가능성 2. 투표율 상승.


대구에서 선거철이 되면 회자되는 것 중 하나가 '어차피 내가...'심리인데, 낮은 투표율의 원인이다.

'어차피 내가 안찍어도 될텐데', ' 어차피 내가 찍어도 안될텐데' 뭐 이런 상반된 생각이지만, 결국 투표를 하지 않는 동일한 결과 이어진다. 하지만 역시 선거가 재밌으면 투표율이 오른다. 이번 대구선거는 역대 가장 흥미진진한 선거이기 때문에 투표율이 상승할 여지가 충분한데, 그렇게 되면 김부겸 후보가 유리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능성 3. 새누리당의 결집력 약화와 김부겸 동정표


높아진 투표율이 무조건 김부겸 후보에게 유리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현재의 분위기는 나빠보이지 않는다. 가장 큰 이유가 평소 새누리당을 지지하시던 분들의 결집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새누리당이 되야 하긴 하는데, 김부겸이 아깝다.'

'어차피 새누리당이 될텐데, 나는 이번에 김부겸이나 찍어볼까?'

'져도 크게 지는 것 보단 비슷한게 좋으니까'

결국 '내가 안찍어도 어차피 새누리당은 다른 사람들이 많이 선택하니, 난 다르게 해볼까'라는 여론이 생기면서 이탈표 또는 동정표가 확실히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예전 선거를 비춰 새누리당의 후보를 선택하는 과정을 보면 뭔가 꼭 선택해야하는 의무감이나 현실에 대한 분노가 있었다. 

그런데 필자도 처음 겪는 일이라 좀 생소하긴 한데... 아직은 그런 모습이 잘 보이지 않는다. 

요즘 주변 사람들을 보면 확실히 느끼는 점이


1. 김부겸에 대한 이유를 찾는 사람이 늘었고,

2. 두 후보를 뭔가 객관적인 시선에서 바라보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점이다.


대구에서 야당후보를 지지한다는 이야기는 상당히 꺼려지는데, 안 그랬던 사람들이 점점 그런 이야기를 흘리는 모습에서 뭔가 확실히 변화를 느끼고 있긴하다.

이런 부분들이 투표로 이어진다면...  가능성은 높아질 것이다.


김부겸의 대구시장 당선. 가능성이니 뭐니 따져봐도 확실히 어렵다. 

혹자는 어차피 퍼센트 싸움 아니냐는 냉정한 지적을 한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원래 변화는 그렇게 쉽게 되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김부겸 후보가 이번 선거를 쉽게 포기 않길 바란다.

그가 포기하지 않는 만큼 대구의 변화는 좀 더 가까이 다가 올 것이다.


Posted by 모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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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5.27 00: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이광희 2014.05.31 10: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번엔 뭔가 변화를 줘야할 시기 입니다

  3. 대구남자 2014.05.31 23: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는 30대 후반인데 20대에 첫 투표(총선)을 해봤지요 부끄럽게도 그 이후로는 대선 말고는 투표를 안했습니다. 어차피 새누리당이 될테니까라고 생각했지요. 그리고 득표율을 보면 단 한번도 빠짐없이 역시나 그렇지였습니다. 근데 이번에는 사전투표하고 왔어요. 위에 언급하셨던 딱 2번 그 케이스지요. 모든관심이 수도권과 부산정도만 보고 있지만... 이번에는 대구도 재밌을 거 같네요.


 김부겸은 어떻게 권영진을 이겼나?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대구시장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김부겸 후보가 새누리당의 권영진 후보를 이겼다기가 막히고코가 막히는 상상불허 서스펜스 반전 영화 같은 일이 벌어졌다.


 <일요신문-조원 대구시장 긴급여론조사김부겸 43.8%, 권영진43.0% 오차범위내 접전>(클릭)


  일요신문과 조원씨앤아이가 5월 2일 하루동안 대구광역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유효표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는 다른 여론조사와 달리 유무선을 모두 활용했다.









  역시... 유선과 무선의 여론조사 결과는 많은 차이가 났다물론 세대간에도...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든 대구시장선거 여론조사에서 김부겸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를 이겼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적어도 어차피 안된다는 비관론보다는 적극적인 참여가 뒷따르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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